미국의 대형 호텔 체인 하얏트가 일본 삿포로에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하얏트 센트릭' 호텔을 10월 3일 정식 개업했다. 위치는 JR 삿포로역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아르반넷 삿포로 링크타워의 1층과 17~26층에 걸쳐 전체 216실(스위트룸 9실)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호텔의 설계 콘셉트는 '탐험가의 저택'으로, 메이지 시대 북해도를 탐사하고 지명을 붙인 마츠우라 다케시로가 현대에 생존해 저택을 지었다면 어떤 모습이었을까를 상상하며 구성되었다. 모든 객실은 36제곱미터 이상의 여유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었으며, 건물 내에는 북해도산 식재를 활용한 그릴 레스토랑과 24시간 개방 피트니스 시설, 다목적 이벤트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호텔 17층의 '마츠 그릴 앤 바'에서는 북해도산 해산물과 야채, 고기를 땔나무의 부드러운 열로 구워내는 지중해식 그릴 요리를 제공한다. 홋카이도산 진을 사용한 '이쿠탄 뮬' 등 지역 소재의 오리지널 칵테일과 함께 삿포로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개방적 로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 1층의 '미스터 피시 바이 하얏트 센트릭 삿포로'는 북해도 근해산 흰살 생선을 튀긴 피시 앤 칩스, 피시 버거,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을 제공하는 캐주얼 다이닝으로, 숙박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교류 거점을 지향한다.
호텔은 표참도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주요 쇼핑 지구 9곳과 교외 부티크 9곳에서 판매되며, 개업 이후 관광객과 비즈니스 고객 모두를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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