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가 9월 22일 밀라노에서 발표한 2027년 봄 여름 컬렉션은 스커트를 전면에 내세운 대담한 실루엣 변화를 시도했다.
프라다는 이번 시즌 런웨이의 모든 룩을 스커트로 통일했으며, 현장에 참석한 패션 관계자들과 게스트들도 대부분 스커트로 응했다. 특히 무릎 길이의 스커트가 가장 주목을 받았는데, 허리를 리본으로 묶는 디자인이 시그니처로 작용했으며 미니멀한 나일론 소재부터 자수를 풍부하게 장식한 쿠튀르 스타일까지 다양한 변형으로 선보였다.
프라다는 2026-27년 가을 겨울 컬렉션에서 먼저 선보인 무릎 길이 스커트를 이번 봄 여름 시즌의 핵심 아이템으로 격상시켰다. 플리츠 스커트와 벌륨감 있는 벌룬 스커트 등 프라다의 전형적인 실루엣들도 시즌을 초월해 지속적으로 선보였으며, 발 아래는 포인티드 토 힐 슈즈로 센슈얼하게 완성하는 스타일이 주류를 이루었다.
2024년 봄 여름에 첫 등장해 인기를 모은 "버클" 백이 세 시즌 연속으로 높은 지지를 유지하며 프라다의 시그니처 액세서리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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