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호텔·웨딩 사업 그룹 테이크앤기브니즈가 새로운 호텔 브랜드 '젠틀(GENTLE)'을 선보인다. 회사는 9월 30일 이 사실을 발표했으며, 브랜드 첫 시설인 '더 젠틀 가마쿠라(THE GENTLE KAMAKURA)'가 2027년 3월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 고시고에에 개업할 예정이다.
테이크앤기브니즈는 2017년 럭셔리 부티크 호텔 '트렁크 호텔'을 개업한 이후 감도 높은 호텔들을 계속 선보여왔다. 새 브랜드 '젠틀'의 슬로건은 'Be Gentle 자신에게도 친절한 삶'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 사람과 대화하는 시간 등 마음 편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간 설계에는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여러 스페셜리스트들이 참여했다.

트렁크 호텔이 "화려한 비일상"을 표현한다면, 젠틀은 "부드러운 일상"을 지향한다. 회사는 발표문에서 "정확함만으로는 인간이 풍요로워질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현대인이 자신의 본래 리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조율(チューニング)' 기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손님들의 기분에 따라 '움직임(MOVE)'과 '고요함(CALM)' 사이를 오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더 젠틀 가마쿠라는 "해 옆에 있는 또 다른 가마쿠라로"라는 테마로, 조용한 주택가인 고시고에에 위치한다. 건축은 센바 마나부 사무소가, 인테리어는 DRAFT가, 음향 디자인은 사운드 쿠튀르가 각각 담당한다. 전 16실 객실과 루프톱 테라스, 이탈리안과 초밥 2가지 레스토랑으로 구성되며, 2027년 3월 개업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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