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시야마 토루가 이끄는 의류 브랜드 버퍼가 마틴 스코세시 감독의 1995년 영화 '카지노'와 협업하며, 영화의 상징적 장면을 화가 기나시 긴시의 아트웍으로 표현한 한정판 티셔츠 3종을 10월 3일 11시에 출시한다. 첫 번째 '카지노 랑데부'는 주인공 에이스를 연기한 로버트 드니로의 선글라스 렌즈에 차량이 질주하는 장면을 유채화로 표현했으며, 핑크와 베이지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립 리딩'은 영화 속 인상적인 대사 장면을 마치 콘티처럼 위아래 두 컷으로 나열한 디자인으로, 그린, 브라운, 화이트 세 색상을 갖추고 있다. 세 번째 '익스플로젼'은 영화의 극적 폭발 장면을 담았으며, 각 티셔츠는 6,600엔의 가격대로 사이즈는 1~5번을 전개한다.
'카지노'는 1995년 미국에서 개봉한 이후 1990년대 라스베가스의 패션, 미학, 음악을 담은 문화적 기념비로 평가받아왔다. 로버트 드니로, 조 페시, 프랑크 빈센트라는 배우 조합과 솔 바스가 제작한 오프닝 타이틀 시퀀스, 당대의 패션과 음악은 영화 자체만큼이나 중요한 문화 아이콘이 되었다. 버퍼는 도쿄 시부야를 거점으로 한 그래픽 티셔츠 브랜드인데, 영화의 프레임을 옷으로 옮기는 이번 협업은 영상 매체의 장면을 일상 의류로 재번역하는 시도다. 아트웍을 담당한 목梨銀士는 초상과 유채 질감을 통해 영화의 거친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이 컬렉션은 도쿄 시부야의 버퍼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에서 한정 판매되며, 영화를 사랑하는 수집가들 사이에서 중요한 콜래버레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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