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와 요코하마, 사이타마에 점포를 운영하는 인기 헤어살롱 '시키'의 CEO 이소다 모토노리가 업계 채용난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신입사원을 확보하는 방식을 밝혔다. 2017년 오모테산도에 문을 연 시키는 현재 도쿄 3점포, 요코하마 2점포, 사이타마 오오미야 1점포로 총 6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올 11월 오사카 신점포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4.2만 명에 이르렀으며, 젊은 스태프가 활약하는 살롱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소다는 "채용 기준을 매년 변경한다"고 밝혔다. 2년 전까지는 '스타성이 있는 사람'을 기준으로 삼았으나, 현재는 개인의 매력과 동료 협조성의 균형을 본다고 설명했다. 작년에는 '미용을 좋아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삼아 이를 측정하기 위해 실기 시험을 도입했지만, 올해는 실기 시험을 폐지하고 전체적 밸런스를 평가한다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기술력은 스타일 북을 보면 알 수 있기 때문에 채용 시점에서는 인성과 가능성을 더 중시한다.
1차 심사는 30초 자기PR 동영상으로 진행된다. 세로든 가로든, 편집 여부를 막론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을 평가한다. 면접에서는 3분간 자유롭게 표현할 기회를 주는데, 생이 담긴 일화, 특기 공연, 모델을 초빙해 실제 시술을 선보이는 사례 등 지원자마다 제각기 창의적 접근을 한다. 또한 5~6명의 지원자 그룹을 모아 3~5분 토론을 진행하는데, 누가 먼저 말을 꺼내고 누가 의견을 정리하며 누가 긍정적 의견을 제시하는지 등 팀 내 역할 분담을 직접 관찰한다고 설명했다. 이소다는 "우리는 동료의식이 강한 살롱"이라며 이러한 평가 방식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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