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셔츠 전문점 '그라니프'가 브랜드 역사상 첫 캐릭터 오디션 '더 넥스트! 그라니프 캐릭터 오디션 2026-2027'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최고 투표를 얻은 '씽기'가 그랜프리에 결정되었으며, 온라인과 오사카·도쿄 천신·삿포로 3개 기함점에서 진행한 투표에는 연인 29,959명이 참여했다. 처음에는 그랜프리에 선정된 1체만 2027년 3월 상품화할 예정이었으나 투표와 응원의 반향을 받아 2위 '에비카모', 3위 '모도키즈', 4위 '우마이에티'도 데뷔 결정이 났다.
오디션은 데뷔 후보가 되는 14개 캐릭터 중 사용자 투표로 신규 캐릭터를 선정하는 참여형 기획으로 8월 3~17일 진행되었다. 온라인에서는 회원이 1~3위를 직접 투표하고, 그라니프 3개 기함점에서도 점포 투표를 실시해 양자의 총점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스케이트보드를 탄 개구리 '마치노케로', 캔디와 악마를 섞은 '캔데몬', 분재 같은 털 결을 가진 개 '분사이이누', 커피잔 형태의 '커피파이센' 등 14체가 후보로 올랐으며, 5위 이하에는 '고양이사쿠' 등이 뒤를 이었다.

그라니프는 2000년 T셔츠 전문점으로 창업한 후 2021년 지적재산 머천다이징 선도 기업으로 전환했다. 이후 '뷰티풀 섀도' '이카쿠' '램촉' '나가스기루이누' '롤링 판다즈' 등 다수의 자체 개발 캐릭터를 전개해왔다. 의류와 굿즈에 적용할 뿐 아니라 매장 이벤트와 SNS를 통해 각 캐릭터의 세계관을 발신하고 있다. 그랜프리에 선정된 '씽기'의 라인 스탠프도 발매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오디션 공식 X(구 트위터)에서 순차 공개될 계획이다.
그라니프는 신규 캐릭터 탄생 과정에 사용자가 참여하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팬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향후 캐릭터 사업의 다각적 전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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