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 면적 1.3배 확대로 6개 모드 완성
메디큐브의 홈케어 미용기기 '부스터프로X2'가 2026년 상반기 베스트 코스메틱 시상에서 미용기기·툴 신제품 부문 1위에 올랐다. 드러그스토어·버라이어티숍 채널과 온라인 커머스 채널 두 곳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이 특히 눈길을 끈다. 하나의 기기로 침투 케어부터 탄력 케어, EMS를 활용한 표정근 케어, 모공 케어까지 소화하는 다기능성에 더해, 이번에 새로 추가된 기능이 사용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린 것이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자택에서 전문가 수준의 스킨케어를 구현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커지는 시점에 나온 결과라, 단순한 신제품 소식 이상의 의미로 읽힌다.
가장 큰 변화는 헤드 면적이다. 전작 '부스터프로'와 비교해 헤드 면적을 약 1.3배 확장하면서 피부에 닿는 면적이 넓어졌고, 이에 맞춰 출력 효율도 함께 높였다. 한 번에 닿는 범위가 넓어졌다는 것은 얼굴 전체를 케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나 손이 가는 동선이 줄어든다는 뜻이어서, 기존 사용자라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모드 구성도 눈에 띄게 늘었다. 침투 케어를 돕는 '부스터X2모드', 탄력 케어를 담당하는 'MC X2모드', EMS로 표정근을 자극하는 '더마샷X2모드', 모공 케어에 특화한 '에어샷X2모드'까지 기존 라인업에 더해, 이번에 신규로 '듀얼모드'와 '마스크모드'가 추가돼 총 6개 모드를 갖췄다. 특히 듀얼모드는 부스터·MC·더마샷 세 모드 가운데 두 가지를 골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여러 고민을 한 번에 처리하고 싶은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설계다. 색상은 2종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색상 구분 없이 각 3만3000엔으로 책정됐다.
이 제품이 상반기 베스트 코스메틱 미용기기 부문에서 1위에 오른 배경에는 홈케어 수요 확대라는 흐름이 자리한다. 피부관리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대신 집에서 전문가 수준의 케어를 구현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미용기기 카테고리 자체에 대한 관심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단일 기능 기기보다는 하나의 기기로 여러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다기능 제품이 상대적으로 더 주목받는 경향이 뚜렷하다. '부스터프로X2'가 침투·탄력·표정근·모공까지 네 가지 영역을 한 대로 아우르면서도, 신규 모드로 조합의 자유도까지 넓힌 점은 이런 소비 흐름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 또 드러그스토어·버라이어티숍이라는 오프라인 채널과 온라인 커머스 채널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했다는 사실은, 매장에서 직접 체험한 뒤 구매하는 소비자와 온라인에서 정보를 비교해 구매하는 소비자 양쪽 모두에서 고르게 지지를 받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미 전작으로 사용자층이 형성돼 있던 상태에서 후속작이 헤드 면적과 모드 구성을 함께 개선해 내놓았다는 점도, 완전히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기보다 검증된 제품군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하는 전략이 시장에서 통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우선 자신의 피부 고민이 침투·탄력·표정근·모공 중 어디에 가장 가까운지부터 따져보는 게 순서다. '부스터프로X2'는 네 영역을 모두 커버하지만, 신규 듀얼모드로 두 가지 모드를 동시에 쓸 수 있는 만큼 자신에게 필요한 조합을 미리 그려보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기존 '부스터프로'를 이미 쓰고 있던 사용자라면 헤드 면적이 약 1.3배 커지고 출력 효율이 개선된 점, 그리고 마스크모드·듀얼모드가 새로 추가된 점이 교체를 고려할 만한 포인트인지 비교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가격은 색상 구분 없이 각 3만3000엔으로 동일하게 책정돼 있어, 색상은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드러그스토어·버라이어티숍과 온라인 커머스 양쪽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보여주듯, 매장에서 직접 헤드 크기와 조작감을 확인한 뒤 구매하거나 온라인 후기를 참고해 결정하는 두 경로 모두 열려 있다는 점도 참고할 만하다. 앞으로 이 제품이 다기능 홈케어 미용기기 카테고리에서 어떤 후속 반응을 이끌어낼지, 그리고 경쟁 브랜드들이 비슷한 조합형 모드를 얼마나 빠르게 뒤따를지도 계속 지켜볼 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