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신발 브랜드 미스타가 프랑스 알자스 지역의 페팽 와인메이커스 포도밭을 방문해 직접 포도를 밟고 와인을 만드는 협력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파리에서 출발한 크리에이티브 팀이 가을 포도밭에서 전통적 포도 수확 방식을 체험하며 수공예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날 수확한 포도는 향후 1년간 발효되어 미스타만의 커스텀 자연 와인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포도밭에서 직접 밟은 포도가 최종적으로 와인이 되는 전 과정을 함께 경험하기 위해, 팀은 내년 파리에서 다시 만나 완성된 와인을 시음할 계획이다.
미스타의 이번 프로젝트는 빠른 생산을 거부하는 '느린 패션' 철학을 실천한 결과다. 페팽 와인메이커스는 최소 개입의 자연발효를 고집하는 와이너리로, 미스타의 실험적 공예와 수공 전통, 창작 과정에서의 인간 연결을 강조하는 미학이 일치한다. 신발부터 와인까지 모든 제품에서 느린 생산과 인간의 손길을 강조하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다.
미스타는 런던 로스트 프로퍼티와 함께 여성 크리에이터 강연을 주최하는 등 커뮤니티 중심의 브랜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바로가기 등록하시면, 더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