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뷰티 기업 MTG가 탄산 스킨케어 브랜드 메그리의 첫 에이징케어 라인을 출시했다. 9월 2일 화장수 사이클제로(60밀리리터, 3300엔)를 선보인 메그리는 11월 11일에는 브랜드 처음의 유액인 루미베르 밀크(60밀리리터, 4620엔)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신상품 투입은 메그리의 기존 30대 후반~50대 코어 고객층을 더욱 심화하려는 전략으로, 브랜드의 성장 단계를 명확히 하는 신호다.
사이클제로는 메그리의 기존 베스트셀러 화장수 넘버제로를 에이징케어 처방으로 새롭게 개발한 제품이다. 2022년 4월부터 2026년 6월까지 판매수 1위를 기록한 넘버제로의 인기를 바탕으로, 45세 이상 고객층의 처진 살과 칙칙한 피부 개선에 초점을 맞춘 성분을 강화했다. 연잎 유래 식물 PDRN, 누룩 발효 유래 복합 펩타이드, 비타민 A·C·E를 배합했으며, 탄산 가스와 미세한 입자 형태로 분사되어 성분이 각질층까지 도달한다. 첫 유액 루미베르 밀크는 전용 디바이스에 장착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수작업으로 유액을 펴 바를 때 생기는 얼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미세 입자 분사 기술을 적용했다.

메그리는 전용 디바이스(25380엔)와 화장수의 조합으로 탄산 입자를 분사하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로, 6가지 화장수 라인업으로 다양한 피부 고민을 대응해왔다. 브랜드의 중심 고객층인 30대 후반~50대 여성들이 연령대 맞춤형 솔루션에 강한 반응을 보이면서, MTG는 명확한 에이징케어 라인 신설을 통해 "기존 코어층에 더욱 깊이 있는 접근"을 추구하고 있다고 담당자는 설명했다. 디바이스 하나로 화장수부터 유액까지 완결되는 스킨케어 습관을 제안함으로써, 고객 충성도 제고도 함께 노린다.
메그리는 현재 온라인 판매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지만, 백화점 팝업도 불정기 개최하고 있으며, 2026년 4월에는 샴푸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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