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뷰티 리뷰 사이트 아트코스메가 2026년 8월 한 달간 수집한 미용액 후기 5,000건 이상을 분석한 결과, 글리실글리신 성분을 포함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특히 한국 브랜드 메디큐브의 '글리실글리신 포어타이트 10 세럼'(30ml, 3,000엔)과 셀라딕스의 '글리실글리신 3.0 포어 세럼'(30ml, 3,690엔)이 이 추세를 주도했다. 사용자 후기에서는 "반원형으로 벌어진 모공 주변의 피부를 매끄럽게 정돈해준다"며 모공 개선 효과를 언급하는 의견이 모였다. 8월은 고온과 습도로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는 시기여서, 피지 조절과 모공 정화를 목표로 한 미용액 선택이 두드러졌다.

아트코스메 리서치 담당자는 "고가 제품에 좋은 성분이 들어가 있는 것은 이제 '당연'이 됐다"며 저가 제품에서 성분 표시가 품질 보증으로 작용하는 현상을 지적했다. 8월 조회 상위권은 SK-II '페이셜 트리트먼트 세럼'(30ml, 1만 9,910엔), 오디나리 'N10+Z1 페이스 세럼'(30ml, 1,100엔), 하쿠 '멜라노포커스 IV'(20g, 4,950엔), 아누아 '아젤라인산 15 인텐스 칼밍 세럼'(30ml, 2,950엔) 등으로 나뉘었다.
SK-II 신상품은 7월 출시 직후 사전 트렌드 조성을 거쳐 출시 초기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베타가지 않은 가벼운 텍스처와 상큼한 플로럴 향이 호평을 받았다. 저가 대표 제품인 오디나리는 니아신아마이드 10% 고배합으로 비용 효율성이 돋보였다. 하쿠는 리피터들의 신뢰가 두터워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특히 8월은 자외선 시즌을 대비한 집중 케어 구매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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