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데님 디자이너 타나카(TANAKA)가 '패션 프라이즈 오브 도쿄 2027'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2027년 파리 무대에 진출하기로 확정했다.
타나카는 디자이너 타나카 사요리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쿠보시타 아키라가 주도하는 브랜드로, 2027년 1월과 6월 파리 쇼 개최 외에도 같은 해 3월 도쿄 패션 위크에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심사위원회는 "향후 도쿄를 대표하는 국제 브랜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으며, 해외 진출 의지와 지원 체계를 갖춘 점을 선정 이유로 삼았다.

타나카는 2017년 뉴욕에서 설립된 유니섹스 브랜드로, 일본의 직인 기술과 뉴욕의 보더리스 감성을 결합한 데님을 축으로 제작해 왔다. 지난 2022년에는 '도쿄 패션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으며, 국내외 평가를 꾸준히 높여온 상황이다. 디자이너는 요우지야마모토 및 유니클로의 글로벌 디자인 팀 리더를 거친 경력을 보유했다.
이번 수상은 타나카가 설립 10년째를 맞이하는 시점의 국제 무대 진출로, 브랜드의 다음 성장 단계를 표현하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